광양시, 시민이 뽑는 ‘2026 올해의 책’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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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이 뽑는 ‘2026 올해의 책’ 투표 시작

12월 29일부터 1월 18일까지…온·오프라인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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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시민과 함께 읽을 ‘2026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시민투표를 실시한다.이번 투표는 범시민 독서운동인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도서 선정 과정에 참여해 독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지난 10월 시민, 사서, 학교 등을 대상으로 추천 도서를 접수한 뒤 1차 심의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별 각 5권씩 총 15권을 선정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시민선정단 회의를 통해 분야별 최종 후보 도서 2권씩, 총 6권을 확정했다.분야별 후보 도서는 ▲어린이 분야 「들개왕」(곽영미), 「현진에게」(이수진) ▲청소년 분야 「나도 네가 되고 싶어」(송주영), 「율의 시선」(김민서) ▲성인 분야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이호), 「첫 여름, 완주」(김금희)다.

투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어린이·청소년·성인 각 분야에서 1권씩, 총 3권의 도서에 투표할 수 있다.오프라인 투표는 중앙·중마·희망·용강·금호·광영·꿈빛 등 시립도서관 7개소에 설치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과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2026 올해의 책’은 시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월 광양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은 한 권의 책을 통해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광양의 독서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2025 올해의 책’으로 「아무네 가게」(정유소영), 「고요한 우연」(김수빈), 「찬란한 멸종」(이정모)을 선정해 선포식, 독후감 공모전, 작가 특강, 독서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독서 참여를 이끌어왔다.

사진 - 광양시, 2026 ‘올해의 책’ 시민투표 실시 홍보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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