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에 새롭게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내동·강산동·취암동·부창동 일원이다. 해당 지역은 저지대 지형에 더해 노후화된 하수관로로 인해 통수 능력이 부족해 최근 10년간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특히 2024년 집중호우 당시에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며, 상습 침수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논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 관경 확대, 저류시설 설치, 빗물펌프장 구축 등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빗물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침수 발생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배수 능력 강화로 재난 대응 역량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도시 기반시설의 안정성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복적인 침수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 배수 여건의 한계로 도시 침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도시 침수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2개소 지정은 논산시 전반의 침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에 강한 안전도시 논산을 만들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사업계획예상도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