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숲길 조성 과정에서 금산군은 주변의 자연석을 적극 활용해 인위적인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기존 숲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산림 훼손을 줄이는 동시에 숲이 가진 본래의 분위기를 살린 산책로가 완성됐다.군은 이번 사업에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용객들의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노면을 고르게 정비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했으며, 방향안내판과 안전로프 난간, 돌계단과 돌배수로 등을 설치해 우천 시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세심한 시설 보완은 숲길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산림문화타운을 찾는 분들이 대화의 숲길에서 자연을 벗 삼아 천천히 걸으며 쉼과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령과 계층을 불문하고 모든 국민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숲길 산책로를 비롯해 체험·휴양·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산림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대화의 숲길 조성을 계기로 자연 속 소통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힐링 명소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 - 금산산림문화타운 대화의 숲길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