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위생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국가 핵심 도시재생 정책이다.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참여와 공동체 회복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종화지구에 총 72억 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재원은 국비 43억 5,800만 원을 비롯해 도비 5억 6,000만 원, 시비 13억 800만 원, 추가 시비 9억 8,0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동안 ▲상·하수도 정비 ▲도시가스 보급 ▲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노후 주택 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마을 정원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을 대폭 개선했으며, ▲주민역량강화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특히 생활 안전과 위생 개선, 에너지 복지 확대, 주민 소통 공간 확보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종화지구는 ‘살기 어려운 동네’에서 ‘함께 살아가는 마을’로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우수지구 선정은 물리적 환경 개선과 사회적 변화가 균형 있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오랜 추진 기간에도 불구하고 사업 전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종화지구 주민들의 참여와 신뢰가 이번 성과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이번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다른 새뜰마을사업 지구도 차질 없이 추진해 취약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여수시는 앞으로도 종화지구의 성과를 토대로 도시 취약지역 맞춤형 재생 모델을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 여수시 종화지구 전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