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종화지구 새뜰마을, 전국이 주목한 도시재생 ‘모범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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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종화지구 새뜰마을, 전국이 주목한 도시재생 ‘모범 답안’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평가서 도시지역 우수지구 선정… 주거·안전·공동체 회복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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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추진한 종화지구 새뜰마을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에서 도시지역 부문 우수지구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19년도에 선정된 전국 102개 사업지(농어촌 72, 도시 30)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사업을 완료한 73개 지구에 대해 실적 점검과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지구 11곳(농어촌 6, 도시 5)이 선정됐다. 종화지구는 도시지역 평가 대상 중 상위 5곳에 이름을 올리며 사업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위생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국가 핵심 도시재생 정책이다.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참여와 공동체 회복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종화지구에 총 72억 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재원은 국비 43억 5,800만 원을 비롯해 도비 5억 6,000만 원, 시비 13억 800만 원, 추가 시비 9억 8,0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동안 ▲상·하수도 정비 ▲도시가스 보급 ▲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노후 주택 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마을 정원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을 대폭 개선했으며, ▲주민역량강화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특히 생활 안전과 위생 개선, 에너지 복지 확대, 주민 소통 공간 확보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종화지구는 ‘살기 어려운 동네’에서 ‘함께 살아가는 마을’로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우수지구 선정은 물리적 환경 개선과 사회적 변화가 균형 있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오랜 추진 기간에도 불구하고 사업 전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종화지구 주민들의 참여와 신뢰가 이번 성과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이번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다른 새뜰마을사업 지구도 차질 없이 추진해 취약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여수시는 앞으로도 종화지구의 성과를 토대로 도시 취약지역 맞춤형 재생 모델을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 여수시 종화지구 전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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