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창업의 문턱을 낮추다…무안군, 세대·계층 넘는 혁신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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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창업의 문턱을 낮추다…무안군, 세대·계층 넘는 혁신 실험

- ‘AI 스타트업 부트캠프’ 성황…이틀 만에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새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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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무안군 AI 스타트업 부트캠프’가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기반 AI 창업 육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부트캠프는 지역 내 예비·초기 창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창업 실무 전반에 접목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 수립, 피칭까지 전 과정을 단기간에 경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복잡한 절차보다 실행 중심의 접근을 통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캐주얼(간편) 창업자’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Gemini(제미나이), 나노바나나(NanoBanana) 등 최신 AI 툴을 활용해 시장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 구조를 점검했으며, AI를 통해 사업계획서·발표자료·시각 이미지까지 직접 제작하는 실습형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진행된 피칭 세션에서는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동료 참가자들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창업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중장년층, 이주 여성까지 세대와 배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며, AI 기술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도구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한 참가자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창업 아이디어를 AI를 활용해 단 이틀 만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서와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어 놀라웠다”며 "두렵게 느껴졌던 창업이 가능성 있는 도전으로 바뀌었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향 무안군 미래성장과장은 "이번 부트캠프는 AI 활용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메이커스페이스를 거점으로, 지역 창업가들이 첨단 기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혁신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이번 부트캠프 이후에도 ▲AI 기반 시제품 제작 지원 ▲장비 활용 교육 ▲동영상 콘텐츠 편집 교육 등 후속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메이커와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 무안군 AI 스타트업 부트캠프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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