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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역 외 업체와 계약한 14건(2.8%)에 대해서는 ▲문화재 관련 전문 공사 ▲기존 교통·정보통신시설의 특수 유지·보수 등 지역 내에서 수행이 어려운 불가피한 경우였다고 설명했다.군은 이러한 높은 지역업체 계약률이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보고 있다. 지역 업체의 안정적인 수주가 이어지면서 일자리 유지와 고용 창출,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 방지,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즉 지역순환경제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의계약 실적 보고와 함께 영암군 지역 전문건설업체 현황, 업종별 분포, 경영 여건 등에 대한 분석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지역건설산업이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업체 역량 강화와 공정한 참여 기회 보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영암군은 앞으로 ▲전문건설업체 대상 운영·경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지역업체 우대 기조 유지 ▲업체 간 균등한 수의계약 참여 기회 보장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조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공공공사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공사 발주 전 사전 설명회를 정례화해 지역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행정과 지역기업 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건설산업의 현황과 성과는 영암군이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업체들과 상생하고, 지역순환경제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영암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