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먼저 오 시장이 찾은 지중해마을은 올해 아산시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데 이어 ‘2025 아산시 관광 12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관광·상권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축제 개최와 상권 활성화 정책이 맞물리며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아산페이 발행 규모 확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축제의 지속·확대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강화 등 보다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대책을 건의했다. 특히 지역화폐인 아산페이가 매출 증대에 체감 효과가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오 시장은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주고 있다는 현장의 평가가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된다”며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인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한 보완과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이어 방문한 용화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에서는 입주민 3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민들은 △어린이·노약자 안전을 위한 과속 단속 강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노후 도로 아스콘 포장 등 주거 환경과 직결된 개선 과제를 요청했다.
오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메모하며 "생활 속 작은 불편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며 "관계 부서와 즉시 협의해 가능한 사안부터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아산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는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문제를 듣고, 현장에서 방향을 정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오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진솔한 바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50만 자족도시 아산’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1.2 - 현장행정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