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시설·공간·물품 등 공공자원의 개방 수준과 운영 성과, 주민 활용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예산군은 공공자원을 단순 개방에 그치지 않고 지역 활성화와 주민 참여로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유휴공간을 문화·창업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이음창작소’를 중심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상생형 교류 공간을 조성해 왔다. 특히 빈집과 유휴 공공시설을 문화·창작·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하며, 지역 곳곳에 복합문화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공공자원의 운영 주체를 행정에만 두지 않고, 주민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자발적·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도 평가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이는 주민이 단순 이용자를 넘어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는 공공자원 활용 모델로,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와 함께 군은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 개방 플랫폼인 ‘공유누리’와 예산군 누리집을 연계해 예약·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군민 누구나 손쉽게 공공자원을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에도 힘써왔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룬 성과가 아니라, 공공자원을 함께 가꾸고 활용해 온 군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과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해,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산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자원 개방·공유 정책을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정착, 공동체 회복과 연계한 중장기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진 -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수상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