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하나로 지구를 살린다” 공주시, 탄소중립 실천 시민에 공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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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하나로 지구를 살린다” 공주시, 탄소중립 실천 시민에 공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 하반기 참여자 298명에 556만 원 지급… 생활 속 실천이 곧 기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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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24일, 2025년 하반기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하반기 동안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한 시민 298명으로, 총 556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지급됐다.‘탄소업슈’는 충청남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목표로 도 전역에서 추진하는 참여형 정책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경제적 보상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도는 ▲폐기물 ▲수송 ▲에너지 ▲홍보 등 4개 분야, 17개 실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천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실천 항목으로는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이용,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활동 등이 있으며,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탄소업슈’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 후 실천 내용을 사진 등 증빙 자료로 제출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공주페이로 전환돼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면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중 효과를 내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하반기 운영 결과를 통해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일상에서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는 항목 위주로 구성돼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며,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가정과 직장, 일상생활 곳곳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제도에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공주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탄소업슈 이미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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