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과 함께 울리는 새해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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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과 함께 울리는 새해의 종

- 병오년 적토마의 해 맞아 참여형 프로그램 대폭 강화한 ‘2026 새해맞이 타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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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오는 31일 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적토마의 해를 맞아 군민 참여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한 ‘2026 새해맞이 타종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체험형·소통형 행사로 준비돼 눈길을 끈다.행사는 밤 11시 30분, 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활기차게 막을 올린다. 연말의 마지막 밤을 음악과 함께 보내며 새해를 기다리는 분위기를 조성해, 기존의 차분한 타종식과는 다른 젊고 역동적인 새해맞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타종식의 가장 큰 변화는 군민 참여 프로그램의 대폭 확대다. 강진군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순서에 따라 종을 세 번 직접 타종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타종 체험’이 운영된다. 군민들이 종을 울리며 한 해의 바람을 담는 이 체험은, 새해의 시작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을 위한 따뜻한 환대도 마련된다. 고성사 거사림회가 정성껏 준비한 새해 떡국 150인분과 따뜻한 차가 제공돼, 추운 겨울밤에도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파에 대비해 붉은 담요 대여와 핫팩 제공 등 보온 지원을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병오년 적토마의 해를 기념한 특별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붉은색으로 제작된 ‘새해 행운소망 카드’에 군민들이 직접 새해 바람을 적어 고성사 종각에 부착하는 프로그램으로,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열정과 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이 행운소망 카드는 종각에 걸어두어, 타종의 울림과 함께 새해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올해 새해맞이 타종식은 군민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적토마의 역동적인 기운과 함께 강진군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많은 군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연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군민 화합의 장으로, 강진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강진군 청사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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