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광양시는 포럼에서 광양만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완비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광양만권은 리튬·니켈 등 기초원료 생산을 시작으로 전구체·양극재 제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산업 전 과정이 집적된 지역으로, 글로벌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럼은 두 차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최종서 한국배터리협회 상무가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을 소개했다.이어 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향후 육성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설명했다.종합토론에서는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박찬진 전남대학교 교수, 노영태 KCL 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정책 과제, 기업 유치 전략, 연구·인프라 연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이차전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산업”이라며 "광양만권은 전주기 생태계를 갖춘 유일한 지역으로, 지금이야말로 체계적인 준비와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광양만권을 K-배터리 공급망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특화단지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지정 이후에는 기회발전특구의 제도적 강점을 적극 활용해 투자 유치와 기업 집적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광양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논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초원료 분야 추가 지정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럼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