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먼저 군은 공공 건설 현장 25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폭설·한파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재난 모니터링, 긴급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적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제설 자재도 법정 기준 대비 120% 이상 확보하는 등 도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파로 인한 군민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대책도 눈에 띈다. 완도군은 전남 최초로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 쉼터’를 설치했으며, 관내 한파 쉼터 77개소에 온열 매트와 담요 등을 배부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관리와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방한 용품 꾸러미를 배부해 한파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지대와 수압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수도 동파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상수도 급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겨울철 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농·수·축산업 분야에서도 현장 중심의 대응이 추진된다. 농작물과 수산물 피해, 선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하고, 관계 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이번 종합대책은 재난 발생 이후의 수습이 아니라, 피해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완도군,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