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년부터 지역기업까지… ‘창업마켓’으로 시민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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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부터 지역기업까지… ‘창업마켓’으로 시민과 만나다

– 시청 로비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판로 확대·시장 검증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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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마켓’을 개최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창업마켓은 보령시가 추진 중인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OK보령 창업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일부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직접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식품과 디저트, 공예품, 생활소품 등 개성 있는 제품들이 전시·판매되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시민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의 품질과 아이디어, 브랜드 스토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창업기업에게는 시장성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시민들에게는 지역 창업기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시청 로비에는 홍보 배너와 포토존이 설치됐고,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창업마켓에는 ▲디.디.디(D.D.D) ▲선데이오프 ▲에뜨왈오브제 ▲좋은날떡공방 ▲꽃차연 ▲무지개풍선 ▲차차도예공방 ▲주식회사담아 ▲보령김치주식회사 등 총 9개 팀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저마다의 개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제품을 소개하며 지역 창업기업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특히 2024년과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이 함께 참여해, 청년 창업 단계부터 성장 단계에 이른 기업까지의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일부 업체는 준비한 물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행사 성과를 입증했다.보령시는 이번 창업마켓을 계기로 지역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홍보·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창업마켓은 창업기업이 시민과 직접 만나 시장성을 검증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판로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창업마켓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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