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주요 관광지 입장료, 다시 지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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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주요 관광지 입장료, 다시 지역으로 돌아온다

- 체류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의 마중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우주발사전망대·천문과학관 입장객 전원 대상… 고흥사랑상품권 환원으로 관광·상권 동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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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관광객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관광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입장료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는 제도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은 군이 직접 운영하는 대표 관광지를 찾는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상당액을 현장에서 즉시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원 금액은 1,000원 미만 금액을 제외한 전액으로, 예를 들어 입장료가 5,000원일 경우 5,000원 전액이 환원되며, 3,500원 결제 시에는 500원을 제외한 3,000원이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고흥군은 이 같은 입장료 환원 제도를 통해 관광객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상품권 사용을 통해 관광 이후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지 방문에 그치지 않고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에서 소비가 이뤄지도록 해 체류형 관광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내년도 입장료 환원 사업을 위해 총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군은 현수막 설치, 누리소통망(SNS), 온라인 홍보물 제작 등 사전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시행 이후에는 현장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관광객과 상인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환원 방식 개선과 운영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입장료 환원 정책은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소비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관광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과 지역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정책을 계기로 고흥군의 우주·과학 관광 자원이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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