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저상형 전기버스 본격 확대… 교통약자 이동권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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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상형 전기버스 본격 확대… 교통약자 이동권 ‘한 걸음 더’

- 신규 6대 추가 투입으로 총 7대 운행… 2036년까지 단계적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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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저상형 전기버스 도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군은 최근 저상형 전기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해 군내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했으며, 신규 도입 차량은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기존 내포지역을 운행 중이던 1대를 포함해 현재 예산군에서 운행 중인 저상형 전기버스는 총 7대로 늘어났다.

저상형 전기버스는 바닥 높이가 낮아 휠체어 이용자와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편리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이용객의 접근성과 안전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차량이다. 군은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단계적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과 ㈜예산교통 간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11월 말, 올해 대·폐차 시기를 맞은 시내버스 6대를 저상형 전기버스로 교체했으며, 차량 운행을 위한 충전시설 설치도 함께 완료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현재 저상형 전기버스는 군내 주요 생활권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되며, 군은 이용 수요와 노선 여건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향후 운행 구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통약자 이용률이 높은 노선을 우선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예산군은 2026년에도 저상형 전기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2036년까지 단계적인 전환을 통해 친환경·무장애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군 관계자는 "저상형 전기버스 도입은 단순한 차량 교체를 넘어 군민의 이동권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 저감과 교통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저상형 전기버스 운행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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