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미래…‘청자빛교사수업연구회’ 출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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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미래…‘청자빛교사수업연구회’ 출범 예고

- IB 철학과 디지털 수업 혁신 담아…전문적학습공동체의 심화 방향 제시 -
- 청자빛 교사수업 연구회로 이어지는 실천적 집단지성의 새로운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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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이 12월 17일 ‘강진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 나눔 및 2026 실천 전략 포럼’을 열고, 지역 교사들과 함께 수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전학공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수업 연구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과 ‘생각을 꺼내는 평가’ 등 IB 철학을 현장에 접목하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수업과 2030교실 등 혁신 사례를 통해 교실의 실질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포럼은 강진교육지원청 다산지실에서 열렸으며, 강진 관내 전학공 대표 교사와 참여 희망 교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구성돼 IB 교육 철학에 대한 이해를 나누는 시간과 함께, 실제 교실 속 실천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탐구 중심 수업과 논술형 평가라는 IB의 핵심 요소를 지역 학교의 현실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놓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강진 관내 교사들이 교실에서 실천한 우수 사례들이 소개됐다. ‘2030교실’을 기반으로 학습 공간의 혁신과 수업의 변화까지 이끌어낸 실천 사례, 에듀테크 기반의 개별 맞춤형 수업 운영 사례 등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강진중 오유리 수석교사가 공유한 전학공 운영 사례는 전 교원이 함께 성장해온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26학년도부터 ‘강진 청자빛교사수업 연구회’를 본격적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 연구회는 기존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한층 심화된 발전형 모델로,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되, 강진교육지원청이 제시한 수업 연구 방향 안에서 운영된다.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교사 중심의 수업 연구가 실제 교실 변화로 이어지는 실천 공동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섭 교육장은 "성과 나눔은 과거의 회고가 아닌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오늘 공유된 실천 사례들이 강진형 수업 연구의 이정표가 되고, 청자빛교사수업연구회를 통해 교사들의 연구가 학생들의 빛나는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청자빛교사수업연구회 출범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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