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으로 농업 대전환을 신안군의회가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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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으로 농업 대전환을 신안군의회가 시동을 걸었다

- 기후위기·고령화 극복 위한 미래농업 로드맵 제시… 청년 유입·디지털 농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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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가 신안 농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신안군의회는 지난 5개월간 추진해 온 「신안군 스마트팜 조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최근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대표의원 최춘옥 등 4인)와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불안정, 농업인구의 고령화, 청년농 유입 저조 등 신안군 농업이 직면한 복합적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팜 중심의 중·장기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신안군 농업의 미래 비전 설정 ▲청년농 중심의 스마트농업 인력 육성 ▲고령 농업인을 위한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안형 스마트팜 모델 구축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정책 과제를 도출했다.

보고서에서는 단순 시설 보급을 넘어,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 자동화·원격 제어 기술 도입, 교육·컨설팅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팜이 실제 농가 소득 향상과 노동력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신안의 기후·토양·작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팜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하는 전략도 제안됐다.

청년농 육성과 관련해서는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실습형 스마트팜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창업·정착 지원 정책의 연계 필요성이 제시됐다. 아울러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소외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포함됐다.

최춘옥 대표의원은 "스마트팜은 단순한 농업 기술 도입이 아니라, 신안 농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 차원에서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안군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성과를 향후 관련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집행부 정책 제안에 적극 반영해 신안형 스마트농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의원연구단체 용역 착수보고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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