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올해 축제는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야간경관, 공연, 체험, 드론쇼 등 총 15개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이후에도 야간경관 조명은 내년 1월 11일까지 이어져 대천해수욕장을 겨울철 야간 관광명소로 밝힐 예정이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24일 머드광장에서 열린다. 핸드벨 타종과 함께 산타빌리지 콘셉트의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며 광장 전체가 겨울 마을로 변신한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외벽과 노을·분수광장에는 크리스마스 조형물과 트리, 전통등이 설치돼 축제 기간 내내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날짜별 테마형 프로그램 운영이다. 24일에는 MZ세대를 겨냥한 만남 이벤트 ‘솔로다방’이 청춘 음악다방 감성으로 펼쳐진다.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연인을 위한 ‘러블리투어’와 함께 아카펠라, 마술,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나윤권의 특별공연과 전 관객 대상 프로포즈 이벤트가 마련된다.26일에는 머드광장 산타빌리지에서 감성적인 ‘스노우 버스킹 데이’가 열리고, 27일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블리투어’가 운영된다. 이날 저녁에는 럼블피쉬 공연과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드론쇼가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키즈데이’로 어린이 연극, 매직쇼, 태권도 퍼포먼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머드광장은 아이와 가족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산타의 소원하우스 이벤트와 얼음을 활용한 산타 슬라이드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굿즈 만들기, 스노우 BBQ, 알밤 굽기 체험 등 겨울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러블리·패블리 투어 참가자들은 짚트랙,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등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으며, 머드화장품 홍보관을 통해 지역 특산품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세대와 계절을 아우르는 보령의 대표 겨울축제”라며 "빛과 음악, 체험, 겨울바다가 어우러진 보령만의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