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간담회는 올해 곡성몰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입점업체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2026년 곡성몰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곡성몰이 단순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이자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곡성몰은 2025년 11월 말 기준 119개 업체, 611개 품목이 입점했으며, 회원 수는 3만5천 명을 돌파, 누적 매출액은 24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매월 계절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전 운영과 온·오프라인 연계 판촉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곡성기차마을 입장권을 곡성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구축은 관광과 온라인 쇼핑을 연계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를 통해 신규 회원 유입은 물론 체류형 소비 확대로 이어지며, 곡성몰의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금으로 추진된 ‘곡성몰 아이사랑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해당 사업은 곡성몰 입점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관내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온라인 쇼핑몰 나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115세대에 총 1천1백만 원 상당의 곡성몰 소비쿠폰이 지원됐으며, 이는 지역 내 소비로 다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어 나눔과 경제 활성화가 선순환되는 모델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곡성몰이 짧은 기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입점업체 여러분의 정성과 책임 있는 운영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곡성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획전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입점업체 판로 확대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곡성몰 운영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곡성몰 입점업체 간담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