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6년부터 군내버스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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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부터 군내버스 전면 무료화

- 군민·관광객 누구나 무료 이용… 교통복지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천원버스 · 효도택시에 이어 교통복지 정책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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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군내버스를 전면 무료화하며, 교통복지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에 본격 나선다.곡성군은 최근 ㈜곡성교통과 군내버스 무료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무료화에 따른 운행·정산·서비스 관리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화 정책은 ㈜곡성교통이 운행하는 모든 군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곡성군민은 물론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교통카드나 현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교통 이용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이동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다.다만, 담양읍~옥과면 노선 중 담양 구간 내에서 승·하차하는 경우와 곡성군 관내를 운행하는 타 시·군 운수업체 노선에 대해서는 기존 요금 체계가 유지된다.

곡성군은 그동안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지난 2016년 ‘천원버스 단일요금제’ 도입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였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효도택시 운영 등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을 이어왔다. 이번 군내버스 전면 무료화는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한 단계 진전된 교통복지 모델로 평가된다.

군은 무료 운행을 통해 군민의 이동권 강화와 일상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읍·면 간 이동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와 경제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군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섬진강 기차마을, 관내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군내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의 이동권이 한층 강화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간 이동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며"관광객 역시 부담 없이 군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곡성군은 앞으로도 군내버스 무료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행 체계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지속하며, 교통복지를 핵심으로 한 생활 인프라 개선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주)곡성교통 군내버스 무료화 업무협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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