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에 문을 연 청주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는 산업단지 내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각종 안전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거점이다. 지능형 CCTV와 각종 센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한 통합 시스템을 통해 사고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특히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 관리 체계는 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이 신속히 이뤄져, 산업단지 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관제센터는 청원구청 6층에 위치한 기존 청주 CCTV 관제센터를 통합·고도화해 구축됐다. 청주산업단지 전반을 대상으로원거리 열화상 감시 시스템,지능형 CCTV,유해가스 감시장비,스마트 맨홀 시스템 등이 설치돼 24시간 통합 관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도비 22억5천만 원을 포함해 3년간 총 1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충북도 산업단지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가운데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정 충북도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업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도 올해 충주제1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를 계기로 도내 산업단지 전반에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확산해, 산업 경쟁력과 근로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청주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준공보고회’ 개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