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방문·치유·돌봄’으로 지역 도약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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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방문·치유·돌봄’으로 지역 도약 이끌다

- 2025년 군정 10대 우수시책 선정…관광·복지·SOC 전 분야 성과 집약
- 1,706만 명 발길…‘2025 태안 방문의 해’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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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과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을 비롯해 올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을 선정·발표했다.이번 선정은 각 부서가 추진한 주요 정책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총 22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군민 투표와 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시책이 선정됐다.

태안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해수욕장과 자연자원, 반려동물 콘텐츠, 축제·스포츠 대회 등을 연계한 전략이 주효해 11월 말 기준 방문객 수 1,706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4.0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월 12일 개관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소금·염지하수 등 태안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레저복합형 치유시설이다. 연면적 8,478㎡ 규모로, 바데풀·전신테라피실·치유룸·인피니티풀 등을 갖췄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태안군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노인과 장애인이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의료·생활·주거 지원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모델로, 내년 3월 본사업 전환을 앞두고 있다.

전국에서 단 2곳뿐인 지자체 직영 노인요양시설인 태안군립어르신돌봄센터는 일반요양실, 치매전담실, 주간보호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하며 공공돌봄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생활업종 종사자부터 이장·버스기사까지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위기가구 625가구를 발굴하며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태안 이원면과 서산 대산읍을 잇는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고, 국도 승격과 국정운영계획 반영까지 이뤄지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내년 4~5월 개최되는 박람회를 위해 총 129억 원 규모의 연계사업이 추진 중이다. 40개국, 182만 명 방문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휴일 임대 운영, 순회 안전교육, 농작업 대행 등을 통해 고령·영세 농가의 부담을 줄였고, 농기계종합교육장도 새롭게 조성했다.

일반농산어촌 개발,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등 대형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 체감형 농어촌 변화를 이끌 기반을 마련했다.환경부 통합·집중형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30년까지 생태복원과 수질개선이 추진된다.태안군은 이 밖에도 아동수당 확대, 역사문화거리 조성, 해양쓰레기 제로화, 전통시장 활성화, 가족공감센터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2026년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태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군정 10대 시책 선정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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