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주방 화재 예방 위해 조리 중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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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주방 화재 예방 위해 조리 중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야”

- 조리 중 방치·외출·취침 등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감지기·소화기 설치로 초기 대응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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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나주시 노안면의 한 주택에서 조리 중이던 음식물이 과열·탄화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소방 당국의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사건은 평소 주방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음식물 탄화로 인한 출동 사례가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로 가정이나 다세대주택에서 조리 중 자리를 비우거나 잠드는 사이 음식물이 타면서 연기와 냄새가 발생해 신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화재는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가정 내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나주소방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음식물을 올려둔 채 외출하거나 잠드는 행위는 위험을 크게 높인다.가연물 제거: 가스레인지 주변의 행주, 종이, 플라스틱 등 가연물을 치워 화재 확산을 예방한다.가스밸브·전원 확인: 사용 후에는 반드시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화재 감지·초기 대응: 주방 인근에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비치하면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음식물 탄화 화재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화재”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정에서도 평소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감지기와 소화기 등 예방 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주방 화재는 화재 전체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과 함께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조리 시 집중과 주방 주변 정리, 그리고 초기 대응 장비 확보가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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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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