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네갈 농촌 에너지 자립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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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네갈 농촌 에너지 자립 지원 본격화

- KOICA 공공협력사업 연계, 현장 맞춤형 에너지 모델 구축 위한 초청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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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세네갈 전력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재생에너지·에너지 ICT 정책과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며, ‘세네갈 농촌개발을 위한 에너지 자립 역량강화 로드맵 수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세네갈 농촌지역의 전력 접근률 향상과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전남도는 한전KDN(주), 동신대학교,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세네갈 인사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일정에는 빛가람 에너지&플랫폼 컨퍼런스 참가, 한전KDN 등 에너지 공기업 현장 방문, 나주 에너지 자립마을 견학 등이 포함됐다. 단순 시찰을 넘어, 현지 농촌 여건에 맞춘 적용 가능성 중심의 정책·기술 교류에 중점을 두었다.

1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정책 공유회에서는 전남도의 분산형 전력모델과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자립 전략을 소개하고, 세네갈 농촌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에너지 모델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전남도 에너지산업국 정현구 국장은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에너지 ICT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산형 전력모델을 축적해 왔다”며 "이번 연수가 세네갈 농촌에 적용 가능한 현장형 에너지 자립 해법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세네갈 바부 디엔(Babou DIENE) 고등교육·연구·혁신부 고등교육 국장은 "전남도에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으며, 세네갈도 한국처럼 에너지 자립 능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추진되며, 전남도는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여건 분석, 에너지 자립 모델 설계, 추진 전략 도출 등 로드맵 수립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KOICA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세네갈 농촌에 적용 가능한 실행력 있는 에너지 자립 모델을 구축해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이번 초청연수와 사업 추진은 국제 협력을 통한 현장형 에너지 모델 수립의 첫걸음으로, 전남의 에너지 정책과 기술력을 해외 농촌 개발에 접목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진 - 세네갈 ODA 대표단의 전남도 방문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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