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선·해양산업 ‘미래 혁신·상생 발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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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선·해양산업 ‘미래 혁신·상생 발전’ 본격 추진

- AI·친환경·고부가 산업 전환 가속…지·산·학·연 15개 기관, 미래혁신 공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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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19일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제17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혁신과 상생 발전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이 후원했다. 전남도지사, 지자체장, 기업·대학·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발전 의지를 공유했다.‘전남 조선해양인의 날’은 2008년 조선산업 연매출 10조 원 달성 비전을 선포하며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산업 발전 공로자 시상과 미래 혁신 논의를 위해 개최된다.조선·해양 산업 공로자 시상행사 1부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송태영 이원마린 부사장(자동화 생산설비 개발), 조광희 리노버 대표(지역 기업과 AX 전문기업 네트워크 활동), 박종호 HD현대삼호 책임매니저(부산신항 스마트 자동화 크레인 납품), 최종근 한국메이드 대표(친환경 선박 개발)도지사 표창: 김수영 전남TP조선해양센터 연구원 등 10명

시장·군수 표창: 6명 미래혁신 공동협력 업무협약
시상식 후 전남도와 시군, 대학, 연구기관 등 15개 기관은 **‘전라남도 조선산업 미래혁신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AI 자율운영 조선소 구축 ▲친환경 전기선박 클러스터 조성 ▲함정 MRO 전주기 허브 구축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기술, 인력, 시설,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경험과 기술이 미래 혁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산·학·연 간 연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선해양 혁신 전략 공유
행사 2부에서는 허철은 한화오션 고문(전 스마트솔루션연구센터장)이 ‘조선해양 혁신의 방향과 AX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조선소의 스마트 혁신 사례와 전남 조선·해양 기업의 AI 기술 적용 방안, AX 대응 전략 등이 공유되며, 참가자들과 산업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김영록 도지사, 미래 조선산업 선도 강조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조선·해양인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주역이자 대한민국 조선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며,"현장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AI·친환경·고부가 산업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남을 미래 조선산업의 글로벌 선도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전남 조선산업 현황

전남 조선산업은 300여 기업, 2만 7천여 근로자가 종사하며, 목포·영암·해남에 인력의 94% 이상이 집중돼 서남권 경제의 약 8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특히 HD현대삼호는 2025년 3분기까지 1조 4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17.2%를 넘어서는 등 지역 산업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사진 -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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