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예술인 750명 한자리에…‘문화로 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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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예술인 750명 한자리에…‘문화로 연대하다’

- 보령예총 문화예술인대회 개최…예술인 복지 협약·나눔 실천으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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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이하 보령예총)가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보령문화예술인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예술인 간 화합과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예총 소속 8개 지부와 특별회원단체 회원 등 약 750명의 예술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예술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연간 주요 사업 보고, 우수 회원 및 유공자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예술인 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다. 보령예총은 보령아산병원, 보령수산업협동조합, 박장열 의원과 협약을 맺고 의료 지원과 생활 편의 제공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통해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예술인 복지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희망나눔 성금 모금’**이 진행돼, 예술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적 가치임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모금에 참여한 회원들은 문화예술이 사회적 연대와 나눔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함께 공감했다.

보령예총은 올해 ▲제28회 보령예술제 개최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한면택 보령예총 지회장은 "이번 문화예술인대회는 예술인들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지역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예술인 복지의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고,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허성원 보령시 문화교육과장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 문화정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보령시는 예술인 복지와 문화예술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예총은 회원 2,300여 명이 활동 중인 지역 최대 문화예술 단체로, 미술·음악·무용·사진·국악 등 8개 분과를 중심으로 보령시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인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보령문화예술인대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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