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대표단 방문은 지난 11월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에서 열린 계절근로자 간담회 등 양측의 교류 이후 후속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당시 간담회를 통해 농업 인력 교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데 이어, 보령시의 선진 농업 시스템과 지역 자원을 직접 소개하며 협력 범위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마련됐다.
대표단은 투머르처더르 투브아이막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보령시의 주요 농업·관광 인프라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들은 스마트팜 시설을 방문해 첨단 농업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보령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정책과 생산성 향상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계절근로자 활용 경험과 안정적인 인력 수급 방안, 근로자 정착 지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이어 대표단은 보령머드테마파크와 석탄박물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방문해 보령시의 관광산업 발전 전략과 콘텐츠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향후 인적 교류와 연계한 관광 협력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농업·관광 분야 협력 확대 방안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경험, 행정 절차 및 현장 관리 노하우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측은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소통과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몽골 투브아이막 대표단 방문은 농업과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양 지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인력 교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몽골 투브아이막 대표단 방문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