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올키즈스트라 아산’은 아산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022년부터 연속 선정된 함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관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 공연 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정기연주회는 이중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은 금관 5중주의 힘찬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플루트 앙상블의 섬세한 연주, 방축합창단의 축하공연, 그리고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의 정식 연주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은 초·중학생 단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트럼펫·트롬본·플루트·클라리넷 등 다양한 관악기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선율로 무대를 채웠다. 단원들은 또래 청소년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안정된 연주와 집중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단원 개개인의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합주를 통해 드러난 팀워크와 음악적 완성도는 그동안의 꾸준한 연습과 전문적인 지식과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가족과 시민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청소년 연주자들을 격려했다.함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박노식 대표는 "해마다 성장하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역량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잘 드러났다”며 "음악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낀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키즈스트라 아산’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지역 행사 참여와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올키즈스트라 아산’ 정기연주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