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민이 뽑은 2025년 10대 우수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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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이 뽑은 2025년 10대 우수시책 발표

- 교통·의료 인프라 강세…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최고 시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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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2025년 추진한 주요 시책 가운데 시민 평가를 통해 선정한 ‘10대 우수시책’을 공개했다.시는 올해 추진한 38개 주요 시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과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민과 참여자치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우수 시책을 선정했다. 평가에는 총 2,232명이 참여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시민이 선정한 10대 우수시책에는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국토교통부 지정 승인 △아산 경찰병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건립 추진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수도권 전철 연계 심야버스 운행 △아산페이 5,500억 원 발행 및 18% 할인 △희망로 개통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및 개방화장실 운영 △은행나무길·곡교천 특화 콘텐츠 개발 △시내버스 도심 순환노선 신설이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교통 정책이 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시민들이 교통 인프라 개선을 가장 체감도 높은 성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국토부 지정 승인’이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광역복합환승센터는 총사업비 약 6,7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9월 국토교통부의 지정을 받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통 기능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숙박·주거 시설이 결합된 복합 허브로 조성되며, 아산시는 이를 통해 첨단 산업과 인재가 모이는 미래 성장 거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공백을 해소한 ‘수도권 전철 연계 심야버스 운행’, 도심 내 이동 편의를 높인 ‘시내버스 도심 순환노선 신설’, 탕정·배방과 천안 R&D 지역을 연결하는 ‘희망로 개통’도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로 선정된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추진’은 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시민 기대를 반영한 결과다.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 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의 국립 공공종합병원으로 조성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수 의료 진료과와 전문센터가 들어서 지역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를 지원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역시 의료 분야 우수 시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문화 분야에서는 주 행사장을 온양온천역 일원으로 확대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와 지역 명소의 활용도를 높인 ‘은행나무길·곡교천 특화 콘텐츠 개발’이 선정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아산페이 5,500억 원 발행 및 18% 할인’이 대표 성과로 평가받았다.이 밖에도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강화한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및 개방화장실 운영’이 10대 우수시책에 포함됐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이 직접 선택한 시책들이 아산시의 변화와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우수시책 발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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