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분양 본격화 18일 준주거용지부터 순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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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분양 본격화 18일 준주거용지부터 순차 공급

- 국가정원 인접 ‘마지막 금싸라기 땅’… 호텔·리조트 포함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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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공영개발로 추진 중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토지 분양을 18일 준주거용지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전라남도의 실시계획 인가가 지난 11일 고시되면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조성 토지 공급 단계에 들어섰다.연향들은 순천 도심 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로 꼽히며, ‘금싸라기 땅’으로 불릴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분양계획 사전 공고 이후 시민과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 대상지는 연향동 800-1번지 일원 약 48만 8천㎡ 규모로,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업무·관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공급 대상 토지는 ▲상업용지 4필지(46,052㎡) ▲준주거용지 47필지(27,654㎡) ▲공동주택용지 1필지(85,714㎡) ▲복합용지 4필지(51,658㎡) ▲업무용지 1필지(13,779㎡) ▲판매시설용지 1필지(12,371㎡) ▲공공용지 1필지(5,308㎡) 등이다.

◇ 국가정원 인접 입지 활용… 호텔·리조트로 체류형 관광 강화
연향들은 천만 관광객을 유치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호텔 3필지와 리조트 1필지가 상업용지로 배정됐다. 호텔 용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800%로 최고 20층까지 건축이 가능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이 기대된다.준주거용지는 총 47필지로, 필지 규모는 354㎡에서 960㎡까지 다양하다.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 활용이 가능하며, 인접한 2개 필지 합병도 허용돼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 준주거용지부터 순차 공급… 경쟁입찰 방식 적용
토지 공급은 이번 준주거용지 34필지와 상업용지 3필지, 판매시설용지 1필지를 시작으로 ▲공동주택용지 1필지·복합용지 2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상업용지 1필지·복합용지 2필지 ▲공공용지 1필지·업무용지 1필지 순으로 진행된다.공급 방식은 경쟁입찰(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에 공급되는 준주거용지의 공급가격은 ㎡당 205만5천 원에서 252만5천 원 수준이다. 공동주택용지는 주택건설사업자로 입찰 자격이 제한되며, 그 외 용지는 실수요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2필지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준주거용지는 2026년 1월 8일부터 현장입찰로 진행되며, 그 외 용지는 전자입찰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입찰이 이뤄진다.

◇ 정원도시 순천의 미래 가치 선점 기회
순천시 관계자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택지 공급을 넘어 정원문화와 도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입지와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을 갖춘 만큼 역량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분양 정보는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 참여 희망자는 반드시 본 공고문을 숙지해야 한다.

사진 - 토지이용계획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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