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신질환은 꾸준한 약물 복용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들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재가정신질환자이다.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부담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치료를 위한 외래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은 월 최대 3만 원,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소득 기준 초과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상자에게는 군비를 활용해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경 군 보건의료원장은 “정신질환 관리의 핵심은 꾸준한 치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환자분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치료비 지원 외에도 ▲재가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사랑의 집’ 운영 ▲자살 예방 사업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 등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 및 지원 기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지역의료과 정신보건팀 또는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041-940-4550~45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 - 보건의료원 전경
김라희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1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