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시연과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순천 미식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이번 쿠킹토크쇼는 유명 셰프의 요리 시연을 넘어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 청년 인재들이 함께 만들어낸 '순천형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매일식품 오상호 대표,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 순천로컬푸드 박주권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과 미식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들은 행사 후원은 물론, 순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과 장류 등 지역 식재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이 집에서도 순천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를 지원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현석 셰프는 지역 기업들이 제공한 식재료와 전통 장류를 활용해 ▲육회 ▲우마미 국밥 ▲매일쌈장 돼지목살찜 등 세 가지 특별 메뉴를 현장에서 즉석 조리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았다.현장에서는 요리 과정마다 재료의 특징과 조리 노하우를 설명하는 토크가 이어졌고, 시민들은 셰프와 패널들의 대화를 통해 순천 식재료가 가진 경쟁력과 활용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행사의 성공 뒤에는 지역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도 빛났다.청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최현석 셰프의 시연 요리를 사전 준비하는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고, 효산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은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시식 행사에서 봉사자로 참여해 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미식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현장 운영과 배식, 관람객 안내까지 맡으며 미래 외식산업 인재로서의 역량을 보여줬고, 기업과 대학, 고등학교가 함께 완성한 지역 협력 모델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기업 홍보, 청년 인재 양성, 미식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쿠킹토크쇼를 통해 지역 식재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식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순천만의 차별화된 미식관광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쿠킹토크쇼는 최현석 셰프와 지역 기업이 함께 개발한 특별한 레시피에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 청암대학교와 효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져 시민들과 순천의 맛을 함께 나눈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미식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형덕기자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2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