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소년 5천명에 ‘연 10만원 학습비’ 지원…스터디카페·도서구입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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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소년 5천명에 ‘연 10만원 학습비’ 지원…스터디카페·도서구입 선택 가능

- 5월 12일까지 신청…지역별 맞춤 지원으로 학습격차 해소 기대
- 공공스터디카페 정책과 연계, 자기주도 학습 환경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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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도내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고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청소년 학습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의 제안을 반영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것으로,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충북형 공공스터디카페 조성 사업’과 연계해 학습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2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으로, 약 5,000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10만 원 상당의 학습비가 지원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별 학습 인프라 격차를 고려해 지원 방식을 이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괴산군과 단양군을 제외한 9개 시·군 거주 청소년에게는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이용료가 지원되며, 상대적으로 학습시설이 부족한 괴산군과 단양군 청소년에게는 지역 서점에서 원하는 도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청소년e음’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된 청소년들은 올해 말까지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학습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소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충북도, 청소년 5,000명 대상 ‘열공 지원금’ 신청 접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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