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행사는 충무공 탄신 481주년을 맞아 마련된 식전 행사로, 장군의 충효 정신과 애민 사상을 되새기고 시민 화합과 지역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했으며, 지역 정치권과 종친회,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일정은 현충사 본전 참배를 시작으로 충무정 취수, 신천탕 온천수 채수 등 전통 의례를 거쳐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신정호로 이동해 본행사와 고유제를 봉행했다.
특히 현충사의 성수와 아산의 온천수를 하나로 합치는 ‘합수식’은 이날 행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두 물을 합쳐 장군의 정신과 지역의 기운을 하나로 잇는 의미를 담았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동상 친수 퍼포먼스였다. 오세현 아산시장과 자율방범연합대장이 크레인에 올라 동상에 쌓인 먼지를 직접 씻어내며 장군에 대한 존경과 시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자율방범대원과 참석자들도 함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충사의 성수와 아산의 온천수로 장군의 동상을 씻겨드리는 것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상징적 예식”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산이 더욱 도약하고, 곧 열릴 성웅 이순신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장군 일대기 행렬을 비롯해 현충사 달빛야행, 아산 3대 온천 힐링축제, 충효의 밥상, 체험형 게임 프로그램, 전국 노젓기 대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 - 아산시, 신정호 공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거행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