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 챙긴다…‘웰니스데이’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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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 챙긴다…‘웰니스데이’ 본격 확대

-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심뇌혈관질환 예방 강화
-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직장 내 건강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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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김도영 기자] 홍성군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웰니스데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군은 ㈜도원조경, 아모레퍼시픽 홍주점, ㈜트루 홍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서부관리단 등 4개 사업장과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웰니스데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니스데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보건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근로자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최근 근로자 건강지표는 악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0대 남성 근로자의 비만율은 61.7%로 30대(49.1%)와 50대(48.1%)보다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고콜레스테롤혈증(5.0%p), 고혈압(4.3%p), 당뇨병(2.4%p) 등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도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약 70%가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웰니스데이’를 시범 운영했으며, 근로자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여 기관을 확대해 보다 촘촘한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비만 예방 ▲구강관리 ▲절주 및 금연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사업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각 사업장의 직종 특성과 근무환경, 유해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병 예방 상담과 안전보건교육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 건강 보호는 물론 산업재해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건강 프로그램을 넘어, 행정과 전문기관, 사업장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규모 사업장의 건강관리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질병 예방을 위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웰니스데이’ 협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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