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어민 6,985명에 ‘공익수당 70만 원’ 지급…지역경제·영농 부담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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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어민 6,985명에 ‘공익수당 70만 원’ 지급…지역경제·영농 부담 완화 기대

- 27일부터 순차 지급…마을 방문 방식으로 편의성 높여
- 미수령 시 7월 10일까지 지역농협 방문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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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형덕 기자] 전남 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2026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익수당은 농림어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민의 지속 가능한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을 경영한 군민 중 신청 절차를 거쳐 선정된 인원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총 6,985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이 인상된 1인당 70만 원씩 지원된다. 총사업비는 약 48억 원 규모다.지급은 지류형과 모바일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당은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제공된다. 해당 상품권은 정책 발행용으로,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군은 농어민의 편의를 고려해 읍·면사무소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을별 지정일에 맞춰 마을회관에서 수령하면 된다. 마을 방문 지급은 5월 4일까지 진행된다.이 기간 내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는 오는 7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동일하게 수령할 수 있다.곡성군 관계자는 "공익수당 지급이 영농철을 맞은 농가의 자재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시에 지역 상품권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곡성군 신청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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