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체전서 ‘육상·마라톤 최강’ 입증…금빛 질주로 종합 경쟁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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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진도군, 전남체전서 ‘육상·마라톤 최강’ 입증…금빛 질주로 종합 경쟁력 과시

- 남녀 5,000m·마라톤 동반 우승…4연패 달성하며 기초종목 강세 확인
- 당구·역도까지 금메달 행진…329명 선수단 조직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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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김은옥 기자] 진도군 선수단이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육상과 마라톤을 중심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2개 종목에 총 329명이 참가한 진도군은 육상 종합 2위, 마라톤 종합 1위를 기록하며 기초 종목에서 강한 경쟁력을 드러냈다. 특히 남녀 선수들이 주요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팀 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중장거리 육상과 마라톤에서 나왔다. 남자부에서는 백승호 선수가 5,000m와 10km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에서는 안슬기 선수가 동일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남녀 동반 우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진도군은 해당 종목에서 4연패를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개인 종목에서도 금빛 행진이 이어졌다. 당구 1쿠션에서는 김연일 선수가, 3쿠션에서는 김행직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 종목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역도 여자 49kg급에 출전한 김보별 선수 역시 금메달을 추가하며 진도군의 종합 성적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체계적인 훈련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종목 간 고른 활약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어우러지며 진도군 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는 분석이다.조규철 진도군체육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쳐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체육 기반을 확대해 더욱 경쟁력 있는 진도군 체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진도군 선수단,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결단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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