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잔반 제로·소등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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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잔반 제로·소등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개인컵 사용·전자기기 절전 등 공직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22일 저녁 8시 소등 행사…“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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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성종화기자] 전남 장성군이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섰다.군은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생활 속 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먼저 군은 ‘구내식당 잔반 제로(0) 주간’을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나선다. 공직자들에게 적정량 배식을 권장하고 잔반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인다는 취지다.또한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컵(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청사 내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이와 함께 불필요한 전자파일과 이메일을 정리하는 ‘디지털 탄소 줄이기’ 활동도 병행한다. 저장 공간과 서버 사용량을 줄여 보이지 않는 에너지 소비를 낮추고,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는 절전 실천도 강조하고 있다.

특히 22일 저녁 8시에는 군 청사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제히 조명을 끄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우정 장성부군수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위기”라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성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생활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장성군청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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