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5월 개막…대통령상 걸린 국악 경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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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5월 개막…대통령상 걸린 국악 경연 ‘주목’

- 초·중·고부터 일반부까지 14개 부문 경쟁…전국 국악 인재 한자리에
- 24주년 기념 축하공연 5월 1일 개최…산조·병창·남도민요 등 풍성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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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장형덕 기자]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4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대회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은 하루 앞선 5월 1일 오후 5시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를 비롯해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과 경력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는 전국 단위 국악 경연이다. 참가 접수는 구례군과 (사)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 공고를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 4월 19일 전자우편 접수를 끝으로 마감됐다.

수상 규모도 눈길을 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금상에는 국가유산청장상이 주어진다. 대학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등 권위 있는 상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에 앞서 열리는 24주년 기념 축하공연은 국악인 이예랑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가야금 산조와 병창 공연을 비롯해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가야금 창작곡, 남도민요 ‘육자백이’, 민속무용 ‘버꾸춤’ 등이 관객을 만난다. 특히 역대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대회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의 고향이자 예향으로 불리는 구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통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동시에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는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악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구례, 제24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개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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