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전 학하동서 로컬푸드 플리마켓 개최…“상생 장터로 탄소중립 실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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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전 학하동서 로컬푸드 플리마켓 개최…“상생 장터로 탄소중립 실천까지”

- 수제 디저트·수공예품 한자리에…직거래 통해 지역 농가 소득 확대 기대
- 먹거리 직매장 1호점 중심 정기 장터 검토…도심 속 로컬푸드 거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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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청양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위해 대전 도심에서 특별한 플리마켓을 연다. 군은 오는 25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청양먹거리 직매장 1호점(학하점) 앞마당에서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로컬푸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장터로 꾸며진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가와 도시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청양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이 판매된다. 버터떡, 에그타르트, 치아바타, 호두강정 등 정성이 담긴 수제 디저트를 비롯해 생강청, 레몬청 등 건강 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빈티지 의류, 레고 화분, 사진 작품, 키링 등 개성 있는 수공예품이 함께 전시·판매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축산물은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되며, 시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역시 청양 지역 농산물을 우선 활용해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환경 가치 실천에도 초점을 맞췄다. 군은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방문객들에게 개인 장바구니와 다회용기 지참을 권장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운영 방식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 소비가 곧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소비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행사가 열리는 청양먹거리 직매장 1호점은 지상 2층 규모의 복합 공간으로, 1층에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매장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 대전 도심 속에서 청양의 맛과 여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로컬푸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월 1~2회 정기 장터 운영도 검토 중”이라며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가치를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대표 장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청양먹거리직매장 1호점 전경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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