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히 청소년기의 경우 면역 체계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데다 학교라는 집단생활 환경 특성상 결핵 전파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 차원의 선제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검진은 이동검진 차량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별도의 병원 방문 없이 교내에서 흉부 X-선 촬영만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적인 건강 확인이 가능하다.
결핵은 대표적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검진 결과 유소견자로 판정된 학생에 대해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결핵이 확인될 경우 전담 간호사가 치료 전 과정을 관리하며 완치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보령시는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감염병 예방 교육과 정기 검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결핵 이동검진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