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향마실 한마당’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이후 농촌 주민들이 도시를 찾아와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알리는 대표적인 도농 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발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행사장에서는 전통 놀이와 공예 체험, 지역별 특색이 담긴 향토 음식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고향마실 장터’는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행사 첫날에는 부여 마을풍물단의 길굿 공연이 분위기를 띄운 가운데, 양파·당근·고구마 등을 직접 캐보는 ‘농산물 수확체험 존’이 운영됐다. 흙을 만지며 수확의 기쁨을 체험한 아이들은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에 큰 즐거움을 보였다. 해당 체험존은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개막식이 열리는 둘째 날에는 국악 공연과 환경 아동극, 풍선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충남 농촌의 활력을 도시로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서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고향마실 한마당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