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원예치유박람회 앞두고 ‘물가 단속 총력전’…민관 협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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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원예치유박람회 앞두고 ‘물가 단속 총력전’…민관 협력 본격 가동

- “바가지요금 없다”…외식·숙박 등 업종별 자율 물가관리 나선다
- 방문객 급증 대비 선제 대응…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관광경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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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김도영 기자] 충남 태안군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물가 안정과 건전한 가격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태안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소비자보호센터를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숙박업·이용·미용·세탁·목욕업 관련 단체, 떡류식품가공협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람회 기간 중 예상되는 대규모 방문객 증가와 최근 비상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물가 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외식업과 숙박업 등 관광객 이용이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준수, 서비스 질 개선 등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또한 관광지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바가지요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 환경 조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업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태안군 관계자는 "박람회의 성공 여부는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지역 물가 안정과 신뢰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달려 있다”며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원예치유박람회 대비 물가대응 간담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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