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시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 종자를 소재로 한 Art-SEM 작품 22점이 공개된다. 애기똥풀, 정선황기, 등대시호, 별꽃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들의 씨앗이 고해상도로 표현돼, 표면 질감과 독특한 패턴, 형태적 특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개버무리, 흰제비란, 함경나비나물 등 우리나라 자생 야생화를 담은 사진 작품 18점도 함께 전시돼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관람객들은 작은 씨앗 속에 담긴 정교한 구조와 생명의 원리를 예술 작품을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씨앗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시 세계 속에 숨겨진 자연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생태적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수목원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광주시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식물 자원의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김희석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는 종자의 미시 세계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특별한 시도”라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광주시립수목원 작은 씨앗의 거대한 세계 사진 전시회 포스터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