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흥군은 ‘노벨문학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문학 자원을 교육과 연계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표현하는 방식으로 문학을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우리 동네 설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지역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인 콘텐츠로 구현하게 된다.
중학생 과정은 음악과 문학을 결합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함께 감성을 확장하는 체험을 통해 보다 입체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학을 단순한 교과가 아닌 일상 속 문화로 받아들이고,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학교실은 학생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장흥군 찾아가는 문학교실 안양초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