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무소속 출정…“민심이 군수 뽑는 선거 만들겠다” 개소식 1,000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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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무소속 출정…“민심이 군수 뽑는 선거 만들겠다” 개소식 1,000명 운집

- 여론조사 우세 강조…“공천 갈등이 지역 혼란 키웠다” 민주당 정면 비판
- 관광·AI도시·기본소득 공약 제시…“연 240만원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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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 6·3 지방선거 강진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진원 예비후보가 대규모 지지세를 과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강 예비후보는 18일 강진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번 선거를 군민이 직접 군수를 선택하는 진짜 선거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대중 교육감, 강운태 전 시장, 이정록 교수, 윤동환 전 군수 등 주요 인사와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내빈 축사와 함께 군민 12명의 영상 축하 메시지, 배우 김의성 씨의 지지 발언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강진 반값여행’ 관련 발언 영상과 강진군 인구정책 성과 영상도 상영됐다.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민주당이 공정한 경선을 했다면 자신이 후보가 됐을 것”이라며 "그 경우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높았지만, 무소속 출마를 통해 군민이 직접 선택할 기회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잘못된 정치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심을 거스른 공천이 4년 전 혼란을 반복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 과정에 대한 강한 문제 제기로 해석된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도가 상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점을 언급하며 경쟁력을 강조했다.그는 핵심 공약으로 ▲전남·광주 특별시 연계 중남부권 관광·AI 거점 도시 조성 ▲기본소득 사회 실현을 제시했다. 강진 반값여행 정책을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산업단지를 강진·장흥에 조성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또한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세수 증가와 군 주도 태양광 발전 수익을 활용해 가구당 연 240만원 수준의 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40년 행정 경험과 검증된 도덕성을 바탕으로 마지막 소임을 다하고 싶다”며 "실력과 자격을 기준으로 지역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축사에 나선 김대중 교육감은 "강진을 미래교육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다산아카데미 건립 등을 함께 논의해왔다”며 "강진원 후보가 뜻을 이뤄 이러한 사업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운태 전 시장도 "행정의 달인으로 불렸던 나보다 더 뛰어난 인물이 강진원”이라며 "강진 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강진군수 선거는 공천 갈등과 후보 경쟁 구도가 맞물리며 지역 정치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개소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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