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김원이 의원이 제안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 KEIT)이 주관한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1차 라운드테이블은 ‘한국형 해상풍력유지보수선(CTV) 개발 및 실증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해상풍력 및 조선 산업의 R&D 동향과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이 의원을 비롯해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 HD현대삼호, 한국메이드,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 전남지역 R&D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라남도, 목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지역 산업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조선해양 R&D 협력방안(산기평) ▲해상풍력 R&D 협력방안(에기평) ▲전남 해상풍력 산업 현황(전남도) ▲조선사-기자재 기업 협력모델(HD현대삼호) ▲해상풍력 CTV R&D 추진사례(한국메이드)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순한 개별 사업 중심 접근을 넘어 R&D-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원이 의원은 "전남 서남권은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RE100 국가산단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산업을 연계하고, 공급망과 산업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해상풍력 전용부두를 조성하더라도 설치선박과 유지보수 체계가 함께 구축되지 않으면 산업 기반으로 기능하기 어렵다”며 "현재 추진 중인 CTV 실증사업을 기반으로 SOV(해상풍력 지원선) 기술 개발 등 공공이 주도적으로 해상풍력 사업을 발굴하고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상풍력 산업 확대에 따라 기업 유치와 함께 유지보수 등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며,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각각 추진하던 해상풍력 사업들을 연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라운드테이블의 핵심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에서도 법안과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해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을 해상풍력 메카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전남지역 산업기술 라운드테이블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