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예비후보 “세월호 12주기…아이들 안전,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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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예비후보 “세월호 12주기…아이들 안전,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 등하교 알림·지능형 출입관리 도입…‘책임 안전학교’ 구축 청사진 제시
- 교권 보호·현장체험 안전지원까지…교육청 중심 통합 대응체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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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교육정책 구상을 내놓았다.김 예비후보는 16일 목포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학생들의 안전은 배움의 출발점이자 모든 학생이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가 남긴 교훈을 잊지 않고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책임 안전학교’ 구축을 제시했다.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전면 도입하고, ‘지능형 학교 안전 출입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외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학교를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학생의 일상이 보호되는 안전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설명이다.현장체험학습 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책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책임 지원제’를 도입해 교육지원청이 사전 점검부터 현장 대응까지 맡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선 학교와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가능하게 하려는 취지다.

교권 보호와 교육 현장의 갈등 대응 체계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권역별 교권보호위원회 센터’ 설립과 ‘밀착지원형 법률전문가 제도’를 통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전문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김 예비후보는 "세월호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어떤 상황에서도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의 안전은 교육청이 책임지고, 교사의 교육활동 역시 흔들림 없이 보장해 단 한 명도 불안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김대중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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