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책디자인단 본격 가동…AI·프로토타입으로 ‘실행형 정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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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책디자인단 본격 가동…AI·프로토타입으로 ‘실행형 정책’ 만든다

- 공무원 50명 참여, 복지·경제·관광 등 10개 팀 정책 발굴 착수
- 아이디어 발굴 넘어 ‘소규모 실증→정책 반영’까지 전 과정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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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형덕 기자] 광양시가 공직자 주도의 정책 혁신 모델인 ‘2026년 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을 본격 가동하며 실행 중심 정책 발굴에 나섰다.시는 최근 락희호텔에서 정책디자인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고 공식 운영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정책디자인단은 광양시 소속 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된 정책개발 연구모임으로, 실·국별 10개 팀이 참여해 복지, 경제, 일자리, 관광, 문화, 안전,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특히 올해 운영 방식은 기존 단순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실제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프로토타이핑(소규모 실행)’ 방식이 핵심이다. 이는 정책을 본격 시행하기 전 제한된 범위에서 먼저 적용해 보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점을 보완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 정책 환경 분석과 데이터 기반 접근 방법, 프로토타이핑 사례 분석,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 방법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책디자인단은 앞으로 ▲프로토타이핑 실습 ▲선진지 견학 ▲사업계획서 전문가 첨삭 ▲외부 전문가 코칭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각 과제별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부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가능 정책으로 다듬는 과정을 거친다.오는 6월에는 팀별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정책오디션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선정된 우수 시책은 2027년 광양시 신규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우수 팀에게는 포상금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광양시 관계자는 "정책기획 역량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정책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정책디자인단’발대식과 워크숍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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