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웹툰허브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선정된 건축주와 상인회 관계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원도심 내 유휴 공간을 문화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건물 임대와 리모델링, 입주 기업과의 상생 구조 등 실질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앞서 순천시는 지난 2월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수도권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6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건물 매칭과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8개 건물에 10개 콘텐츠 기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원도심 18개 건물에 30개 기업이 입주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임대료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사 추천 절차를 비롯해, 건물 내부 가구 및 집기류 정리, 향후 임대차 계약과 상생 협약 체결을 위한 세부 협의도 함께 진행됐다. 순천시는 4월 중 임대료 협의를 마무리하고, 7월까지 건물 리모델링을 완료한 뒤 8월부터 기업 입주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에 대한 기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필요 시 추가 설명회도 수시로 개최해 참여 기업과 건물주 간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건축주는 "오랫동안 비어 있던 건물이 많아 고민이 컸는데, 시에서 리모델링과 기업 입주를 연계해 추진해 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더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들어와 원도심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순천시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7월 콘텐츠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로커스, 케나즈 등 47개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며 K-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 - 제작기지 조성을 위한 임대 선정 건축주 설명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1:40


